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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후변화주간 맞아 소등 캠페인 진행...국내외 사업장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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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후변화주간 맞아 소등 캠페인 진행...국내외 사업장 참여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3.04.25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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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이현주 기자)

출처=삼성전자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주관 국내외 사업장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등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삼성전자 국내 10개 사업장과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등 해외 44개 법인은 21~22일 밤 8시에 10분간 소등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전자판매,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로지텍, 삼성메디슨 등 자회사들도 일제히 캠페인에 동참했다.

삼성전자 국내외 사업장의 10분간 소등으로 인해 예상되는 에너지 절감량은 약 3,410kWh, 온실가스로 환산할 경우 1,786KgCO2-eq의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이는 소나무 약 77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한 이산화탄소 양과 맞먹는 수치다.

지난해 9월 '新환경경영전략'을 선언한 삼성전자는 온실가스 저감, 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에 제정됐으며, 국내에서도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전국소등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를 주제로 기후변화주간 행사가 펼쳐진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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