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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슈] 취업자 증가폭 8개월째 둔화...60세 이상 늘고 40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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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슈] 취업자 증가폭 8개월째 둔화...60세 이상 늘고 40대 줄어  
  • 김은서 기자
  • 승인 2023.02.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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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김은서 기자)

 

지난해 5월 이후 취업자 수가 8개월째 둔화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지난해 5월 이후 취업자 수가 8개월째 둔화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지난해 5월 이후 취업자 수가 8개월째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취업자 수가 2021년 3월 이후 가장 적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3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36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41만1000명(1.5%) 늘었지만 증가 폭은 2021년 3월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작아 갈수록 고용시장이 위축되는 모습이다.

이는 지난해 1월 취업자가 113만5000명 늘어난 데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2021년 1월(-98만2000명) 취업자가 큰 폭으로 감소하며 지난해 1월에는 100만명 이상의 증가 폭을 기록한 바 있다.

1월 고용동향. [자료=통계청 제공]
1월 고용동향. [자료=통계청 제공]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5월(93만5000명) 이후 6월(84만1000명)부터는 증가 폭이 줄기 시작했다. 이후 7월(82만6000명), 8월(80만7000명), 9월(70만7000명), 10월(67만7000명), 11월(62만6000명), 12월(50만9000명)에 이어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같은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달 실업자는 102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만9000명(-10.4%)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3.6%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p) 하락했다.

연령별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경우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40만명으로 97.3%를 차지했고, 이어 50대 10만7000명, 30대 1만7000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반면 40대는 6만3000명, 20대 4만3000명으로 각각 감소했으며, 20대 이하 청년층 취업자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연속 40대 취업자는 7개월 연속 줄었다. 

지난달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40만명으로 97.3%를 차지한다. [사진=픽사베이]
지난달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40만명으로 97.3%를 차지한다. [사진=픽사베이]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22만명, 9.3%), 숙박및음식점업(21만4000명, 10.2%), 정보통신업(7만2000명, 7.7%) 등에서 증가했고, 도매 및 소매업(-6만1000명, -1.8%), 운수 및 창고업(-5만1000명, -3.0%), 농림어업(-4만7000명, -3.8%)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57만5000명 증가했지만, 임시근로자는 5만2000명, 일용근로자는 7만명 각각 감소했다.

또한,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5만4000명 증가한 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2만5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7만2000명 각각 감소했다.

이밖에도 실업자 수는 102만4000명으로 1년전 보다 11만9000명 줄었으나 지난해 1월(114만3000명) 이후 1년 만에 다시 100만명을 넘어서 실업률은 3.6%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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