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현대아산은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8일부터 이틀 동안 금강산에서 기념식과 기념 만찬을 개최한다.
현대아산은 “회사 창립기념일(5)을 맞아 금강산에서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라며 “북 측도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배국환 현대아산 사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하며 기념식, 기념 만찬 등의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 사장 등 임직원 22명의 방북은 통일부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아산은 1998년 현대그룹의 금강산관광이 시작된 이후 이듬해인 1999년 2월5일 남북경협사업 전문 계열사로 창립됐다. 이후 현대아산은 금강산 육로관광, 개성공단 건설, 백두산 관광 등을 추진했다.
[사진제공=현대아산]
저작권자 © 시사캐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