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대교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 제도는 문화예술 분야에 후원을 활발히 하고 있는 단체와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대교는 지난 2016년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 선정, 이후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사후관리 평가를 통해 인증을 지속하게 됐다.
특히 대교는 교육,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 후원 사업 모델을 기획해 운영하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키우는데 앞장서 왔다. 단발성 후원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후원 사업을 실시하며, 수혜자가 스스로 자립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국민 문해력 향상을 위한 ‘빡독 캠페인’을 실시하며,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빡독(빡세게 독서하자)은 독서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독서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국민들에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외에도 대교는 예체능 분야의 재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눈높이드림프로젝트’와 ‘꿈나무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실시해오고 있다. 또 대교문화재단을 통해 ‘눈높이아동문학대전’과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사업을 실시하며, 각각 아동 문학가와 신예 조각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더불어 함께 사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단체와 기관에 도서를 기부하는 ‘이야기보따리나눔캠페인’ 활동도 꾸준히 진행 중에 있다. 거기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클래식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토요일의 마더 토크쇼’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