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상희 기자)
국내 시니어투어 최강자를 가리는 골프존 채리티 제21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제주도 오라CC에서 개최된다.
㈜골프존(대표이사 장성원, www.golfzon.com)과 대한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골프존 채리티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코오롱 한국오픈',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과 함께 국내 3대 내셔널 골프 대회로 손꼽힌다.
골프존은 국내 골프 발전과 시니어 골퍼들의 활동 무대를 활성화 시키고자 2010년부터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상금순위 1위 이부영 프로를 비롯해 전년도 우승자 공영준 프로, 올해 2승을 거둔 최광수 프로 등 대한민국 시니어를 대표하는 남자 프로골퍼 108명과 아마추어 12명 등 총 120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지난해 1억 5000만원에서 1억 8000만원으로 늘어났으며, 내년에는 2억원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골프존 채리티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단순히 대회 개최에서 벗어나 시니어 선수들이 대회 총 상금의 20%인 3600만원을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주니어 선수들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골프존 장성원 대표는 “골프존은 시니어들의 활동무대를 넓히고 국내 골프 저변확대를 위해 GTOUR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골프업계를 이끌어온 시니어 골퍼들과 미래 골프 주역이 될 주니어 선수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국내 골프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