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시사캐스트= 정민호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올해도 결연학생들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11일 오전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한병희 대표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함영신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결연 학생들에게 교복 구입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행복 3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매년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결연학생들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75면의 학생들에게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한병희 대표이사는 “상급학교 진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결연학생들이 새 교복을 입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 외에 전국 20개 지사는 지역의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결연 학생을 초청해 소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행복3대 캠페인’은 조손(祖孫) 가정과 결연을 하고 경제적, 정서적으로 후원하는 롯데하이마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롯데하이마트는 2006년부터 전 임직원이 급여의 0.5%를 기부하고, 회사에서도 일정 금액을 더해 매년 8억여 원의 후원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전국 370여 개 매장과, 모든 부서가 각 사업장 인근지역의 조손 가정 760여 세대에 매월 일정액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교복 구입비 지원 사업은 여름캠프와 함께 행복 3대 캠페인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롯데하이마트는 행복 3대 캠페인 외에도 NGO단체인 굿피플과 연걔해 아프리카 케냐 아동들과 결연하고 후원하는 ‘굿모닝칠드런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