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경남탄소중립플랫폼지원센터’ 구축 업무협약 

2024-11-14     황최현주 기자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지난 13일 경남 창원시 팔용동 경남TP 본부동에서 창원산업진흥원, 경남대학교, 경남ICT협회, ㈜글래스돔코리아, IBM, 법무법인(유) 지평, 로이드인증원(주)와 글로벌 공급망 탄소 규제 선제 대응을 위한 경남탄소중립플랫폼지원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내 판매되는 제품의 디지털제품여권(DPP) 정보 공개 의무화에 따른 경남 수출 제조산업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생산제품에 대한 생산·유통·사용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이른바 탄소발자국 정보와 함께, 원료·부품 정보와 수리 용이성, 재생원료 함량 등의 데이터를 디지털 형태로 지원하기 위한 센터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산업별 공급망 탄소중립 디지털 플랫폼 구축 운영 ▲해외 통상 규제 대응 지원 및 공급망 관리・실사 컨설팅 지원 ▲탄소중립 관련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센터를 통한 One-stop 탄소 관리 지원 및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경남지역 제조 중소 중견기업의 공급망 전단계에 걸친 다양한 탄소규제 시행에 대한 개별기업 대응의 어려움 해소, 탄소배출량 MRV(측정, 보고, 검증)시스템 구축 및 데이터 공유 시스템 마련으로 다양한 공급망 요구에 대한 전문인력 기술력 등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기관 참석자분들도 탄소중립플랫폼구축센터 구축 및 운영, 인재양성, 컨설팅등 상호협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탄소중립플랫폼지원센터를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