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한화와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 농사가치 확산 전개 

2024-10-28     이민선 기자
사진=농협중앙회

(시사캐스트, SISACAST=이민선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25일 ㈜한화와 함께 경기 포천시 영중면 관내 사과농가를 방문해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농민존중·농촌재생’ 등 농사의 가치를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화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출하를 앞둔 사과를 수확하고 이후 운반 및 선별 작업에 힘쓰며 서늘한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은 봉사활동과 관련된 농가 섭외, 작업물품 및 부대비용을 지원하며 행사 진행을 도왔다. 한화는 이번 활동으로 수확한 사과의 일부를 직접 구매하여 연계된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으로 농가의 원활한 농산물 판매 및 농업소득 증가에 큰 힘이 되었다.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은 개인, 기업·기관 임직원 등 일반 국민과 일손돕기 등 농촌의 어려움을 돕는 여러 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농협의 대표사업으로, 2020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그랜드코리아레저와 인천 강화군에서 고추밭 철거 및 고추 수확 작업을, 23일에는 서울교통공사와 경기 광명시에서 일손부족으로 시기를 놓친 부추 작물 제거 및 하우스 환경정비를 진행하는 등 여러 기업·기관과 함께 농촌을 돕고 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