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하반기 4개 분야 ‘경력직 공채’ 실시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컬리는 하반기 4개 분야 대규모 경력직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컬리의 이번 경력직 공개 채용은 올해 상반기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채용으로,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컬리는 이번 채용을 통해 ▲MD ▲마케팅(마케팅 프로모션, 퍼포먼스 마케팅, 멤버십/VIP 마케팅,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디자인(콘텐츠기획/에디터, BX디자인, UX디자인) ▲광고영업(파트너 광고상품 세일즈) 등 총 4개 분야 9개 직무의 경력직을 공개 모집한다. 컬리 채용 홈페이지 통해 지원 가능하며, 예상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9일 자정까지로, 4개 분야 모두 서류를 접수하면 곧바로 평가가 진행된다. 서류 전형에 통과할 경우 1차 직무적합성 인터뷰와 인성검사, 2차 종합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콘텐츠기획/에디터, BX디자인 직무는 사전 과제 등 별도의 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그간 대규모 공개 채용으로는 모집하지 않았던 주니어급 MD와 마케팅, 콘텐츠, 디자인 등의 직무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MD의 경우 1~3년 경력까지 폭넓게 채용할 예정이다. 마케팅, 콘텐츠·디자인, 광고영업 또한 대규모 공개 채용으로는 모집한 적 없는 분야다.
경력직 대상 채용이므로 유관 산업 경험 및 관련 업무 경력은 필수적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신규 업무 및 과제에 대한 능동적인 자세, 목표 및 성과에 대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직군/직무별 채용 상세 내용은 컬리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년 세계 최초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컬리는 독보적인 큐레이션과 물류 혁신을 통해 ‘컬리표 커머스’를 제공해왔다. 신선식품에서 출발해 뷰티, 리빙, 패션 등의 영역으로 확장하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고객의 삶 속에서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고자 한다.
컬리는 입사자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온보딩 및 입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필수 정보부터 과거 프로젝트 기록, 다양한 온라인 강의 등을 제공하며 구성원 간 자유로운 지식 공유와 자발적 학습을 독려하고 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