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선 작가의 동화 '그 녀석' 인간과 문학 신인추천 당선

이보라 교수 “문장력과 소설적 서사구조 탄탄해”

2024-08-01     황최현주 기자
김효선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종합 문예지 계간 <<인간과 문학>>은 김효선씨(51세)의 동화가 신인추천 동화부문에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김효선씨는 국문학을 전공해 글쓰기를 더욱 다지려고 현재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에 재학 중이다.

이번 신인상을 심사한 이보라 교수(소설가·문학평론가)는 “지구촌에 아동문학 장르가 별도로 존재하는 나라는 일본과 한국뿐이다. 동화는 그 대상이 아이들인 이야기 장르, 다시 말해 아이들을 위한 소설 문학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문장력과 소설적 서사구조가 탄탄한 김효선의 <그 녀석>을 신인 추천 동화 부문의 당선작으로 결정한다”고 평했다. 

인간과 문학 발행인 겸 주간인 유한근 문학평론가는 “김효선씨가 더욱 정진할 것과 정통성을 지키는 문학 활동에 앞으로 많은 활약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발혔다. 

한편 작가 김효선씨의 당선작품 '그 녀석'과 수상소감은 인간과 문학 2024년 가을호 지면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연말에 서울에서 갖는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