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폭우에도 배송 강행?… “안전수칙 지켜. 사실 아냐” 

2024-07-18     황최현주 기자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쿠팡이 폭우에도 배송기사들에게 배송 강요를 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들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 부인하고 나섰다. 

18일 쿠팡로지스틱서비스(CLS)는 폭우 등의 기상악화에 대비하여 기상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배송기사들에게 폭우상황에 따라 배송중단 등 안내 팝업창, 안전문자, 안전메시지, 영업점에 대한 안전공지문 등을 발송하고 있으며, 나아가 기상상황에 따라 지역별로 일부 배송중단 등의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기상악화로 인해 배송이 되지 않거나 지연되는 경우 배송기사들에게 어떠한 불이익도 없다는 점도 밝혔다. 

CLS는 “그동안 강풍, 폭설, 폭우 등의 악천후 상황에서 배송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여 왔고, 이번 폭우시에도 지난 17일 기준 경기북부, 서부 등지 배송지에 배송중단 조치를 취하였으며, 이러한 기상상황에 따른 조치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며 “일부 언론에서 폭우 중에도 배송을 강행시켰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CLS는 기상악화시 배송기사들의 안전을 위해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고객들에게 공식적으로 협조를 구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