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무라벨 커피’ 용기 ‘플라스틱 저감화’ 확대

2024-07-16     황최현주 기자
사진=매일유업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매일유업은 컵커피 바리스타룰스가 환경을 위해 기존 무라벨 350mL 페트(PET)제품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은 더욱 줄이고, 용기 디자인은 개선해 고객 편의성까지 높인 리뉴얼 제품 3종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지구를 위한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목표로, 기존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은 7.5% 더 줄이고, 고객들이 잡기 편리하도록 용기 디자인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무라벨 페트(PET) 공병 외에는 종이 물류박스만 사용하고, 비닐포장과 라벨 등은 제거해 플라스틱 포장지 사용을 최소화했다. 고객들이 일반 포장제품 대비 무라벨 제품을 선택하는 작은 실천만으로도 연간 30년생 소나무 20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무라벨 페트(PET) 용기 적용은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기업들이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플라스틱 저감화 활동이다. 분리배출이 필요한 일반 플라스틱 포장제품들과 달리 라벨이 없어 고객들이 분리수거 시 더욱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무라벨 350mL 제품은 총 3종으로 아메리카노와 라떼, 디카페인 중 선택 가능하다. 3종 모두 풍부한 바디감과 균형 잡힌 맛으로 유명한 브라질산 싱글오리진(단일산지) 원두만 사용했다. 

아메리카노는 브라질 최고등급 원두인 세하도 NY2 등급 원두를 사용해 더 묵직하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라떼’는 브라질 세하도 NY2 원두 커피추출액에 국산 우유를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맛볼 수 있다. 

디카페인은 물을 이용해 카페인만 99.9% 제거하는 ‘스위스 워터프로세스’ 방식을 적용해 커피 본연의 풍미를 제대로 구현한 제품으로 카페인 음료 섭취가 부담스럽거나 늦은 시간에도 카페인 걱정 없이 커피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모두 멸균 포장 제품으로 실온 보관이 가능해 밖에서도 휴대해 마시기 편리하다. 제품 구매는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와 네이버 직영스토어, 쿠팡 등에서 가능하다. 

매일유업은 이번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왕을 선발해 푸짐한 경품 증정, 100명 추첨 제품 한 박스 증정, 무라벨 같은 맛 2박스 구매 시 추가 할인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매일유업은 1997년 국내 최초 컵커피(RTD)로 출시되며 대표적인 컵커피 브랜드로 잘 알려진 ‘마이카페라떼’에도 플라스틱 포장재 절감을 위한 신규 용기를 적용한 바 있다. 지난 4월 선보인 ‘마이카페라떼 그린 패키지’ 3종 제품으로, 기존 마이카페라떼 컵커피의 플라스틱 캡(뚜껑)과 빨대를 제거해 개당 3.2g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했다. 고객들이 빨대 없이도 편리하게 마실 수 있도록 ‘흘림방지 이중리드’라는 뚜껑을 적용하여 선보인 새로운 포장용기 타입의 제품이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