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혈당유산균 ‘당큐락' 누적 매출 350억 돌파

2024-07-05     황최현주 기자
당큐락.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유한영행은 국내 최초, 유일하게 유산균으로 혈당 관리가 가능한 혈당유산균인 ‘당큐락’이 출시 이후부터 누적 매출 350억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유한양행 당큐락은 국민의 40% 이상이 겪고 있는 혈당 관련 문제를 돕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유산균 자체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았고 , 유일한 개별인정형 유산균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첫 출시부터 지금까지 뜨거운 반응을 보여왔다.

유한양행 당큐락은 주원료로 마이크로바이옴 R&D기업 ‘에이투젠’에서 개발한 ‘L.plantarum HAC01’ 균주를 사용하고 있다. 이 균주는 언제 어디서나 하루 한 캡슐 섭취만으로, 장내 미생물 생태계 개선을 통해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원활한 배변 활동 등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주원료인 L.plantarum HAC01의 인체적용시험결과 당화혈색소(HbA1c)가 유의적으로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식후2시간혈당(120분)도 유의적으로 감소했음을 확인하였다.

출시 후 350억 이상의 매출을 돌파했다는 것은 그만큼 당뇨가 있거나 혹은 전당뇨 단계인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제품 복용 후 효과를 느낀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재구매 했다고도 볼 수 있다. 혈당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신뢰받는 제약기업 유한양행의 식약처 인증 개별인정형 유산균 제품이라는 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22’에 따르면 2020년 30세 이상에서 국내 당뇨병 인구는 약 530만명이며, 당뇨병 전단계 인구는 약 1500만명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나라 국민의 약 40%에 달하는 인구가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