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프리미엄 전기 SUV 'EX30', '2024 베스트 카' 선정

2024-03-26     이현주 기자

(시사캐스트, SISACAST=이현주 기자)

사진=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서 선정하는 ‘2024 베스트 카’에 선정됐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는 독일의 가장 유서깊은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약 10만 명의 독자 투표를 통해 부문별 베스트 카를 선정해오고 있다. AMS가 주관한 ‘2024 베스트 카’ 투표는 총 13개 부문에서 455종의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볼보 EX30은 ‘2024 베스트 카’ 컴팩트 SUV 및 크로스오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내연기관 모델까지 모두 포함한 순위로, ‘2024 베스트 카’에 최종 선정된 13개의 차종 중 순수 전기차는 볼보 EX30을 포함해 단 2종뿐이다. 이는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다소 침체된 상황에서도 볼보 EX30이 유럽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다가왔음을 의미한다.

볼보 EX30은 프리미엄의 대중화를 모토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요소가 전기화 시대를 만나 완성된 새로운 패밀리룩과 ▲다재다능한 5인승 SUV 의 혁신적인 공간 설계 ▲직관적인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가 적용된 차세대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도시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안전한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 등 플래그십 모델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반기 국내 인도 예정인 볼보 EX30은 이미 사전예약 2,000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30은 NCM 배터리를 탑재한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Single Motor Extended)’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국내 출시되며, 코어(Core) 트림과 울트라(Ultra) 트림 모두 전기차 보조금 가격계수를 100%(1.0) 적용받을 수 있다.

한편 볼보 EX30은 뛰어난 상품성과 매력적인 가격대로 지난해 공개된 이래 전 세계 시장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2024 유럽 올해의 차(The Car of the Year)’를 포함해 2024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의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최종 후보에 동시 선정된 바 있으며, 600만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이자 영국의 자동차 포털인 ‘카와우(carwow)’가 선정한 ‘2024년 올해의 차’, 영국 일간지 더 썬(The Sun)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로 등극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