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주향로, 웰리힐리파크와 ‘우리술 문화 알리기 공동 캠페인’ 진행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국순당은 강원도 횡성양조장에 위치한 주향로에서 지역 대표 종합리조트 웰리힐리파크와 공동으로 ‘우리술 문화 알리기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 무형문화재인 ‘막걸리 빚기 체험’ 및 농식품부 지정 '찾아가는 양조장' 주향로 견학, 새해맞이 마중 술 캠페인, 시음행사 등 우리 술의 과거와 현재를 견학하고 직접 빚어보고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로 마련됐다.
국가 무형문화재 ‘막걸리 빚기 체험’은 참가자가 직접 막걸리를 빚어보는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나만의 막걸리를 빚을 수 있다. 강의는 국순당의 우리술 전문 교육 공간인 우리술 아름터의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다음달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체험 신청은 30일부터 웰리힐리파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웰리힐리파크에서는 다음달 19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대회가 열린다. 이에 따라 횡성을 방문한 각국의 관광객에게 우리나라 무형문화재인 막걸리 빚기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순당 주향로 견학 체험은 우리술의 과거와 현재를 한꺼번에 살펴보고 갓 생산된 막걸리와 약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며 비교 시음 체험할 수 있다.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 역사ᆞ문화 체험 공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양조장 내에 운영 중이다.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지역 명소이다. 첨단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되는 현재 전통주의 생산모습을 볼 수 있으며, 전통주 관련 전시물을 통해 우리 술의 발자취를 체험할 수 있다. 우리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문 안내자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진행된다.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개별 견학도 가능하며 국순당 주향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웰리힐리파크 숙박객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마중 술’로 ‘국순당 쌀 단팥’을 제공한다. 이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웰리힐리파크의 성년이 투숙한 객실에 환영카드와 함께 ‘국순당 쌀 단팥’을 제공한다. 옛날부터 팥은 붉은색이 액운을 쫓는 데 효과가 있다고 믿었다. ‘국순당 쌀 단팥’은 팥을 막걸리에 접목한 제품이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