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소상공인 ‘서민금융 지원 상생금융’ 확대
(시사캐스트, SISACAST=이경아 기자) DGB대구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종합적인 상생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상생금융 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은행장의 적극적인 주도를 통해 골목상권,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서민과 지역을 위한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소상공인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임직원들과 지역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찾아 골목상권을 살펴보고, 황선탁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장을 만나 상권 활성화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서문시장을 필두로 지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영업현장을 찾아 상권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지원에 힘쓴다는 방안이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1월 지역 동반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 674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및 약 246억원의 비용감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지난 9월 기준 5300억원의 지원과 150억원의 감면을 지원 중에 있다.
DGB혁신금융컨설팅센터 소호컨설팅팀에서 전반적인 경영컨설팅을 받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리인하를 적용하는 SOS 프로그램을 올 하반기부터 진행 중이며, 라이브커머스 맞춤형 마케팅 방안을 전수하는 활동 등을 통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추가 금리감면을 통해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는데 DGB 대구은행의 대표적 서민 지원 상품인 햇살론뱅크 신규 시, 1.0% 금리감면을 올해 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전세자금대출 신규 시 가산금리도 최대 0.4% 인하를 지원하는 등 서민금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장과 만남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토대로 고물가, 고금리를 어렵게 극복하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서민금융상품의 추가 금리 인하,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출연 및 신상품 출시를 비롯해 이들을 위한 맞춤형 경영컨설팅 확대 등 다양한 비금융적 지원도 신속히 모색 할 계획이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