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14개 계열 ‘맞춤형 신입직원’ 공개채용 

2023-10-12     이경아 기자

(시사캐스트, SISACAST=이경아 기자) 수협중앙회는 14개 계열에 걸쳐 맞춤형 신입사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 49명, 권역별 21명 등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선발한다. 일반은 ▲일반사무 ▲손해사정사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해양수산 ▲IT ▲건축 ▲수산식품 등 총 8개 계열이다. 이 중 일반사무의 경우 지원자격에 제한이 없지만 그 외에는 특정 자격증, 어학 등급, 학위 등을 갖춰야 한다.

권역별은 지역본부, 어선안전국, 물류센터 등에서 일할 지역인재를 뽑는다. ▲보험심사(어선원 및 어선) ▲수산식품(부산) ▲통신 ▲환경 ▲냉동기계 등 총 6개 계열이며, 수산식품(부산)의 경우 자격증 및 업무경력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며 나머지 계열은 해당 분야 자격증을 소지해야 지원할 수 있다.

모든 부문에 연령 제한은 없고, 오는 25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이후에는 서류합격자 발표(10월31일), 필기전형(11월 5일), 1차 실무 및 인성면접(11월 20일~24일), 최종면접인 2차 다대다 면접(12월11일~14일), 최종합격자 발표(12월18일) 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모든 전형은 단계별로 허들식(제로베이스) 평가 방식이 적용되며, 국가취업지원대상자(보훈),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장애인 지원자는 전형 전 과정에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신입직원은 합격자발표 후 내년 1월 초부터 연수원에서 신입 교육을 받게 된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