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반찬가게, 헬스장, 콘서트까지… 임직원 ‘힐링 복지’ 실시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바디프랜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힐링과 휴식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건강 수명 10년 연장은 임직원부터’라는 생각으로 헤어·네일샵, 헬스장, 카페, 반찬가게, 도서관, 사내의원 등 임직원들의 심신 건강을 위한 복지시설을 마련했다. 예술작품 전시, 이음 콘서트, 힐링 클래스 등 여러 사내 문화행사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예술 참여를 통한 건강수명 연장과 가치 있는 아트라이프 실현을 위해 유명 작가와의 콜라보 전시회, 아트페어 참가 등 아트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에게도 예술을 일상의 영역으로 가져와 보다 쉽고 편안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곡타워 외부와 로비, 카페, 구내식당에 소현우, 함도하, 김우진, 이동욱, 김남표, 김영주 등 15명 작가의 작품 50여 점을 전시 중이다.
바디프랜드 본사 입구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작은 스테인리스 조각을 이어 붙이는 '스틸 퀼트’라는 독특한 작업 방식으로 유명한 소현우 작가의 잔 다르크, 신화의 창조, 대지의 여신 가이아 등 대형 조각상이 나란히 설치되어 있다.
본사 직원뿐만 아니라 양재천 주변을 산책하는 인근 주민들에게도 작품 감상의 기회가 열려있어 힐링을 선사한다. 1층 카페테리아에는 BTS 멤버 뷔가 소장해 화제를 모은 김우진 작가의 Deer를 포함해 색색의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등의 소재로 만든 Lion, Horse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음악을 통한 소통으로 직원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는 ‘제2회 이음 콘서트’도 개최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보낸 따뜻한 사연을 공유한 후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토닥토닥 앙상블’ 소속 아티스트가 신청곡을 연주한다.
회사 동료, 선후배들에게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운 마음을 토닥토닥 앙상블의 열연과 함께 전달하면서 직원들의 감동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도 본사에서 근무하지 않는 바디프랜드 라운지, 배송, 서비스직 직원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로도 송출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고객만족팀, 서비스팀 등 고객 응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을 위한 ‘힐링 클래스’도 진행한다. 수제 비누 만들기, 마들렌 굽기 등 다양한 콘셉트의 클래스를 주기적으로 운영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바디프랜드 지하 1층에 조성된 사내 도서관인 ‘라이브러리 드 바디프랜드’는 직원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고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함양하는데 적격인 장소다. 예술, 리더십, 문학, 기술과학, 인문, 경제 등 여러 분야의 도서들이 400여권 구비되어 있으며, 쇼파형 안마의자인 ‘아미고’도 설치돼 있어 편안하게 안마를 받으며 독서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