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소식] 청년들에 길을 묻다..."참신한 아이디어로 상도 타고 스펙도 UP!"
- ‘2022년 청년 책의 해’ 홍보디자인 공모전 - ‘세종시청사 별관, 청년들에게 묻다’ 아이디어 공모전
(시사캐스트, SISACAST= 김은서 기자)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삶의 자극제가 필요하다면 공모전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이번에 소개할 공모전은 ‘2022년 청년 책의 해’ 홍보디자인 공모전과 ‘세종시청사 별관, 청년들에게 묻다’로 총상금만 각각 1천8백만 원, 500만 원이다. 매일 본캐와 부캐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 주체할 수 없는 끼와 재능, 참신한 아이디어를 끌어모을 준비가 됐다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시’가 개최하는 공모전에 도전해보자.
‘2022년 청년 책의 해’ 홍보디자인 공모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2022년 청년 책의 해’를 맞아 ‘2022년 청년 책의 해 홍보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2년 청년 책의 해 추진단’(추진단장: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12월 28일부터 2022년 1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청년 책의 해’는 더 많은 청년이 책과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문체부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만들고 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을 ‘책의 해’로 지정했다.
이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2020년에는 청소년, 2021년에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책의 해’ 사업을 진행했고, 내년에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책의 해’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책의 해를 앞두고 사회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응모 분야는 ▲표어(슬로건) ▲상징(엠블럼) ▲포스터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나이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대상은 ‘청년 책의 해’를 맞아 청년에게 ‘책’이 주는 의미와 가치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으로 표현한 작품이며, 작품은 전자우편(bookyearkorea@daum.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책은 자신을 표현할 방법이자 타인과의 소통, 공감을 위한 수단이며 미래에 대한 이정표인 만큼 ‘책’이 갖는 의미를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상금은 총 1천8백만 원이며, 분야별로 대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등 총 27편을 선발한다.
당선작은 내년 2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며, ‘2022년 청년 책의 해’ 공식 홍보디자인으로 채택될 수 있다.
공모전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나 상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www.bookreader.or.kr)이나 ‘2022년 청년 책의 해’ 추진단 사무국(070-4348-115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청년은 책 문화 산업의 생산자이자 수요자로서 미래 책 문화를 견인할 주역이므로 내년에 ‘책의 해’를 통해 자신과 타인, 사회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본 소양과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문화적인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면서 “특히 이번 공모전에 청년들이 많이 참가해 열정을 마음껏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세종시청사 별관, 청년들에게 묻다’ 아이디어 공모전
세종시가 고품격 행정서비스와 미래지향적인 시청사 별관 건립을 위해 청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시청사 별관을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하는 세종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조성하고자 청년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생각을 시정에 적극 반영·실현하는 상징적인 사업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시청사 별관, 청년들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세종, 대전, 충남, 충북의 충청권 소재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9일부터 2022년 1월 28일까지다.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2작품, 장려상 등 우수작에 대해서는 세종시장상과 상금(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한다면 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설명서 및 패널을 마감일까지 시청 회계과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는 검토를 거쳐 별관 건립 설계공모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형국 회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종시청사 별관에 대한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 모두를 위한 세종시청사 별관을 건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청사 별관에 대한 설계비로 올해 및 내년도 본예산에 27억원을 편성, 설계공모를 위한 사전 행정절차 및 공고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