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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반려동물 콘텐츠 집대성 ‘콜리올리 펫타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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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반려동물 콘텐츠 집대성 ‘콜리올리 펫타운’ 오픈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11.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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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마트
사진=롯데마트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롯데마트는 지난 14일 롯데마트 신갈점에 반려동물 토탈 케어 스토어 ‘콜리올리 펫타운’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콜리올리 펫타운은 ‘내 집 앞 반려생활 중심지,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한곳에’를 콘셉트로 반려생활에 관련된 콘텐츠를 집대성한 공간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2012년 364만 가구에서 지난해 674만 가구로 증가해 국내 전체 가구의 28.2%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동물을 넘어 가족의 일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따라 반려동물의 식품과 용품 뿐만 아니라 의료, 교육, 여가, 장묘 등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원하는 반려동물 양육자가 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지속 성장중인 반려동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가치와 서비스를 전하고자 대형마트 최초로 반려동물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반려동물 토탈 케어 스토어 ‘콜리올리 펫타운’을 선보였다.

콜리올리 펫타운 1호점이 들어선 롯데마트 신갈점은 반려동물에 대한 시장 잠재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롯데마트의 자체 상권 분석에 따르면, 신갈점의 주변 상권의 반려가구 비율은 전국 롯데마트의 반려가구 비율을 크게 상회한다. 

신갈점이 위치한 용인시의 경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내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으며, 소득 수준은 전국 246개 자치구 중 16위로 상위권에 속하는 지역이다.

롯데마트는 신갈점 1층 전체 공간, 1124제곱미터(약 340평)을 콜리올리 펫타운에 할애했다. 대형마트 내 1층 전체 공간을 반려동물을 위한 콘텐츠로 채운 사례는 이전에 없었던 혁신적인 시도다. 

콜리올리 펫타운은 반려동물의 헬스케어 전문 서비스 공간을 비롯해 식품 및 용품 전문숍, 여가 및 문화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당 특화 공간은 바닥재부터 가구까지 반려동물의 관절에 부담을 줄이는 자재를 사용했으며, 후각이 예민한 반려동물을 위해 하루 두 번 소독을 진행한다.

먼저 반려동물의 핼스케어 전문 서비스 공간에는 펫유치원&호텔 ‘바우라움’, 동물의료센터 ‘닥터펫’, 펫보험 ‘펫쭈쭈’를 선보인다. ‘바우라움’은 반려동물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반려견을 위한 호텔과 애견 교육시설을 갖춘 애견유치원을 운영한다. 

닥터펫은 최신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등의 최신 의료장비를 보유한 동물전문병원으로, 20년 경력의 전문의의 정밀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펫보험 전문숍 ‘펫쭈쭈’에서는 펫보험 비교 및 추천, 맞춤형 설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인구가 급증하며, 펫보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식품 및 용품 코너에는 롯데마트의 반려동물 전문숍 ‘콜리올리’가 들어선다. 콜리올리에서는 총 2000여 종에 달하는 반려동물 연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일상을 위한 공간들도 다채롭게 구성했다. 반려동물 전문 스튜디오 ‘펫더제인’과 펫그루밍&스파 서비스를 제공하는 ‘웰니스 펫미용’ 등 검증된 전문업체가 입점되어 있다. 

롯데마트 신갈점에서는 ‘콜리올리 펫타운’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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