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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영국배우 짐 스터게스 열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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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영국배우 짐 스터게스 열애 인정
  • 이하나 기자
  • 승인 2014.05.21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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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아틀라스'서 만나 교제 시작, 칸에서 밝혀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하나 기자)

배우 배두나(35)와  할리우드 스타 짐 스터게스(36)의 열애가 칸에서도 공식 확인됐다.

배두나는 20일(현지시간) 오전 칸에 설치된 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에서 스터게스와의 관계를 묻는 취재진에게 "남자친구가 맞다"고 답했다.

배두나는 정주리 감독의 영화 '도희야'로 송새벽, 김새론과 함께 제67회 칸 국제영화제를 찾았다. 19일 칸 드뷔시 관에서 열린 '도희야' 상영에 스터게스와 함께 참석해 어깨동무를 하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눈길을 끌었다.

배두나는 "그 친구(짐 스터게스)는 '도희야'의 선택과 촬영 전 과정을 내 옆에서 지켜봤다"며 "이번 영화를 맘에 들어했고, 출연 배우 모두를 칭찬했다"고 말했다.

배두나와 스터게스는 워쇼스키 남매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2월 해외 연예매체를 통해 둘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배두나와 스터게스가 일상을 함께 하는 장면이 목격되면서 교제가 기정사실이 됐다.

하지만 배두나가 스터게스와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도희야'는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받았다. 신인감독상에 해당하는 황금카메라상 후보에도 올라 있다. 19일 상영 행사에는 이 부문 심사위원들이 대거 참석, 수상 기대감을 높였다.

칸 국제영화제는 25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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