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장혜원 기자)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은 한국외식음료협회와 제10회 ‘코리아 푸드앤베버리지 컨티발’을 내달 1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5층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컨티발’은 ‘컨테스트(Contest)’와 ‘페스티발(Festival)’을 결합한 용어로, 외식·음료 서비스 분야에 관심 있는 아마추어들이 경연을 통해 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30여 개 기관에서 16세 이상 순수 아마추어 학습자 160여 명이 참가해 ▲칵테일 믹솔로지스트 ▲커피 바리스타 ▲와인 소믈리에 ▲호텔 식음료 서비스 ▲항공 식음료 서비스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펼친다.
칵테일, 커피, 와인 부문은 개인전으로, 호텔과 항공 서비스 부문은 2인 1조 팀전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본선과 결선을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을 시상한다.
대회 심사는 각 부문 산업 전문가들이 담당하며, 공정성과 정확성을 위해 모든 심사위원은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심사에 참여한다.
최진호 세종대 산업대학원장은 “대회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통해 이러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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