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지난 9일 대전국방벤처센터에서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와 경남 고성 소재 드론개발시험센터 활성화와 드론(무인기)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드론(무인기) 관련 기술개발, 연구기획 그리고 기술사업화 등을 연계 협력한다. 협회 고경력 드론 전문가 그룹의 기술 자문과 시험평가 지원 등을 통해 시험평가체계 구축과 생태계 조성, DDC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DDC는 고성군이 추진하는 무인기 종합타운에 위치하는 핵심 기반으로 드론(무인기) 구성품 지상 시험 장비 6종, 조립체 지상 시험 장비 7종, 비행 시험 장비 1종, 기타 시험 장비/시설 7종 등 총 21종의 시험 장비를 국비로 구축해 드론(무인기) 부품과 기체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이 직접 운영하는 고성 드론비행시험센터와 연계해 개발시험부터 비행시험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DDC는 2019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안전기술원이 장비를 구축했고 경상도와 고성군의 지원으로 운영 공간을 마련하여 지난 5월부터 경남TP가 위탁 운영 중이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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