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19일과 22일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 30진과 제22보병사단 율곡부대에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명부대 장병 약 300여 명과 율곡부대 GOP 및 해안경계 장병 약 4500여 명에게 각각 포카리스웨트 분말 900개와 4500개가 전달됐으며, 이는 무더위 속 장병들의 빠른 수분 보충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연일 35도가 넘는 불볕더위 속에서 야외 작업과 훈련이 잦은 군장병을 위해 기획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온열질환 누적 환자는 2890명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 2011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환자가 많았던 지난해(2,818명)를 넘어 2위를 기록했다.
온열질환은 수분과 전해질 손실로 발생하게 된다.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에는 사람의 체액에 가장 근접한 농도로 이뤄진 전해질이 함유돼 있어 물보다 빨리 체내로 수분과 이온을 보충해주고 긴 시간 수분을 유지해줘 온열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동아오츠카는 2015년 동명부대 16진부터 지금의 30진에 이르기까지 포카리스웨트와 오로나민C 등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제22보병사단과도 2016년부터 협력하여 지속적인 제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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