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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GS25 추가 입점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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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GS25 추가 입점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 리뉴얼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7.01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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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달의민족
사진=배달의민족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GS25와 GS더프레시를 추가 입점하고, 약 한 달간 쿠폰 및 할인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GS25와 GS더프레시 합류로 배민 앱에서 이용 가능한 주요 편의점 및 SSM 매장 수는 총 1만2700여개에 달한다. 기존 배민 배달커머스 브랜드로는 B마트를 비롯해 CU, 세븐일레븐,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이 있다. 

브랜드별 입점 매장 수는 GS25는 2470개, GS더프레시는 총 488개이다. 기존 입점 중이던 CU는 7468개, 세븐일레븐은 1834개다. 이마트에브리데이와 홈플러스는 각각 200개 이상 매장이 자리하고 있다. 

쿠폰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먼저 B마트에서는 첫주문 전용 특가 1만원 쿠폰을 증정하고, 기존 고객은 최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입점 브랜드의 경우 누구나 발급 및 사용 가능한 쿠폰이 1종씩 제공된다.

상품 특가 행사도 연다. 매주 육류와 과일 등 인기상품 6종을 연달아 특가로 선보이며, 최대 할인한다. 쿠폰과 할인 행사에 대한 사항은 배민 장보기·쇼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민이 이처럼 배달 커머스 영역을 확대하는 것은 음식뿐 아니라 여러 식품, 생활용품을 사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10일 배민 장보기·쇼핑에 들어온 이마트에브리데이의 경우 2주 만에 44만 명의 순방문자 수(UV)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배민은 배달 커머스 관련 서비스명을 배민 장보기·쇼핑으로 개편한 바 있다. B마트와 배민스토어 등으로 나뉘어 있던 분야를 하나로 통합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배민으로 장을 보고 쇼핑하도록 한 것이다. 

배민은 당일 배송이나 새벽배송을 넘어 주문 즉시 배달이 가능한 '배달 커머스' 영역을 강화하고 있다. 배민 장보기·쇼핑으로 대표되는 배달 커머스란 음식 외 다양한 상품을 1시간 안에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배민은 빠른 배달과 다양한 상품을 원하는 고객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상품 경쟁력을 키우고 브랜드 제휴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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