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는 지난 21일 프랑스 파리 16구에 위치한 미술관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에서 ‘25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믿고 보는 컬렉션으로 정평이 나 있는 준지의 이번 컬렉션에는 국내외 프레스, 바이어, 셀러브리티/인플루언서 등 패션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헤롯(HARRODS-영국), 쁘렝땅(PRINTEMPS), SKP(중국), 아이티(I.T-중국), 리나센테(Rinascente-이탈리아), 센스(SSENSE), 릴(REEL-중국) 등 글로벌 바이어들이 세일즈룸에 방문했다.
준지는 ‘워크뛰르(WORKOUTURE, 워크+꾸뛰르)’를 테마로, 클래식한 워크웨어와 1950년대의 오뜨 꾸뛰르(소수의 고객을 위한 고급 맞춤복)를 믹스해 서로 상반된 두 개의 컨셉을 준지만의 트위스트로 표현했다. 워크뛰르 컨셉으로 재해석한 워크블루종, 머메이드핏의 드레스와 스커트, 꼼비네죵, 테일러드 재킷, 후디스웻 등을 런웨이에 올리며 시선을 압도했다.
가죽, 생지 데님, 울, 니트, 저지, 스팽글(반짝거리는 얇은 장식 조각), 레이스, 그물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소재 간의 경계를 허물고, 블랙과 네이비, 카키 등 컬러의 다채로움을 선사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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