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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여성복 ‘디 애퍼처’ 여름 시즌 프레젠테이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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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여성복 ‘디 애퍼처’ 여름 시즌 프레젠테이션 전개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4.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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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퍼처 여름시즌 패션. 사진=삼성물산 패션
디 애퍼처 여름시즌 패션. 사진=삼성물산 패션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뉴 클래식 여성복 브랜드 ‘디 애퍼처(The Aperture)’는 서울 종로구 누하동에 위치한 ‘더 프레이즈(The Phrase)’에서 27~28일 양일간 ‘2024 여름 시즌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디 애퍼처는 과거의 특정 시점에 유행했던 아이코닉한 문화, 패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을 제안하며, 매 시즌 신선한 컨셉과 스타일로 론칭 1년 만에 2030 고객 중심의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1920년대 빈티지한 여름날의 순간’을 컨셉으로 서촌의 아트 서점 더 프레이즈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인다. 론칭 이후 최초로 브랜드 단독 쇼룸을 마련, 판매를 위한 상업 공간이 아닌 컬렉션이 전시된 경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디 애퍼처는 ‘큐레이팅 오브 컬처(Curating of Culture)’를 테마로 한 ‘24년 여름 컬렉션을 선보인다. 기능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창작물을 구현하는 바우하우스(Bauhaus)의 디자인 미학에 영감 받아 빈티지한 아이템을 브랜드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 쇼룸은 총 3개층으로 구성, 층별로 컬렉션이 돋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소재의 가구와 오브제가 배치된다. 

1~2층은 여름 컬렉션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유리창 너머로 비치는 바깥 풍경과 스틸 소재의 선반, 거울 등 모던한 가구와 꽃, 과일 등의 오브제들이 어우러져 생동감이 느껴진다. 3층은 트위드 재킷, 스커트 등 클래식하고 에센셜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고풍스러운 아르데코(Art Deco) 스타일의 빈티지 가구들로 마치 프라이빗 룸 또는 살롱(Salon)을 연상시키며 아래층과는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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