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19:48 (금)
홈플러스, ‘충성고객 확보 성공’ 온·오프 멀티쇼핑족 15% 상승
상태바
홈플러스, ‘충성고객 확보 성공’ 온·오프 멀티쇼핑족 15% 상승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4.25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홈플러스
사진=홈플러스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홈플러스는 3년 연속 매출 1조 돌파, 전체 매출의 약 15% 비중을 차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독보적 온라인 경쟁력을 앞세워 채널 간 교차 이용 고객 증가를 통한 매출 신장은 물론, 충성고객 확보에도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마트직송, 즉시배송 등 압도적인 편의성을 자랑하는 홈플러스 온라인 쇼핑 경험이 오프라인으로 이어지거나 반대로 홈플러스 마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SSM) 등 오프라인에서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이 온라인으로 이어지며 채널 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최근 1년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쇼핑 패턴을 분석한 결과, ‘마트X온라인’ 교차 이용 고객수는 15%, ‘익스프레스X온라인’ 교차 이용 고객수는 10% 증가하며, 이른바 ‘온·오프라인 멀티쇼핑’을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힘입어 2030 젊은 고객들의 활약도 커지고 있다. 최근 1년간 2030 고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다. ‘마트와 온라인’을 합산한 2030 고객 매출은 29%, ‘익스프레스와 온라인’을 합산한 매출은 24% 신장했다. 

점포 기반의 빠른 배송, 원하는 배송 시간과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비롯해 신선식품, 델리 등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이 2030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온·오프라인 멀티쇼핑을 즐기게 된 것으로 보인다.

각 채널마다 대표 인기 품목의 2030 고객 매출도 약진했다. 이 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델리’ 카테고리의 2030 고객 매출은 최대 196% 신장하며 약 3배 폭등했고, 마트(55%)와 온라인(37%)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고물가 속 압도적 가성비와 전문점 수준의 맛까지 갖춘 것은 물론, 1~2인 가구 및 직장인 등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해 차별화된 한 끼 메뉴를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밀키트’ 매출도 최대 46% 늘었고, ‘과일(46%)’, ‘채소(43%)’, ‘축산(42%)’ 등 홈플러스의 최대 강점인 신선식품을 찾는 2030 고객도 많았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신규 고객도 증가했다. 최근 1년간 20대 신규 고객은 62%, 30대 신규 고객은 29% 늘었고, 40대(26%), 50대(29%), 60대(25%) 등 중장년층 멤버십 고객 역시 꾸준히 증가하며 락인(Lock-in) 효과까지 톡톡히 누리고 있다. [시사캐스트]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