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심혈관 의료기기 전문 자회사 오스템카디오 주식회사는 박근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근진 신임 대표이사는 1978년생으로 대학에서 방사선학과 행정학을 전공했으며, 21년 간 혈관 중재술(Vascular Intervention) 분야의 비즈니스 경험을 축적했다. 박근진 대표는 ‘솔빛메디칼’을 거쳐 ‘애보트메디칼코리아’에서 약 16년간 근무하며 상무를 역임했다.
오스템카디오의 주요 제품은 약물 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센텀(CENTUM™)’이 있으며, 2021년에는 “국산 1호” 에베로리무스(Everolimus) 약물 방출 스텐트를 출시하여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출시 4년차를 맞이한 센텀(CENTUM™) 스텐트는 현재 국내 약 100여개의 종합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다. 오스템카디오는 “올해 상반기에는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임상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스템카디오는 카자흐스탄 및 베트남 등 해외 매출 동력에 박차를 가하고 2026년 이후에는 해외 매출이 50% 이상을 차지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스템카디오는 심혈관(Cardiovascular) 의료기기와, 뇌혈관(Neurovascular) 및 말초혈관(Peripheral vascular)까지 제품 라인업을 늘려 혈관 의료기기의 제품군을 다양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오스템카디오 박근진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혈관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