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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독립문화유산 보존 기금 1억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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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독립문화유산 보존 기금 1억 원 전달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2.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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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
사진=스타벅스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로 105주년을 맞이하는 삼일절을 기념해 독립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기금 1억 원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지난 28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손정현 대표이사와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금 전달식을 마친 뒤 지난 2015년부터 스타벅스가 기증한 독립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까지 스타벅스가 기증한 독립문화유산 유물은 총 7점으로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2015), ‘광복조국’(2016), ‘천하위공’(2020), ‘유지필성(2023)’, ‘지성감천(2023)’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전대법륜’(2022) 등이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에 전달한 기금을 토대로 오는 광복절에 또 다른 독립문화유산 유물을 기증할 예정이다.

스타벅스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독립문화유산 보존 기금으로 기부한 누적액은 7억8000만 원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전통문화 보존,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후원, 독립문화유산 기부, 고궁 문화 행사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우리 문화재 및 독립문화유산 보존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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