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이경아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중구점’ 개소식을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정선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떡 케이크를 나누는 등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개소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IT 행복배움터는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현상을 해소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우리은행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조성하고 있는 노년층 복합 디지털·IT 교육공간이다. 지난해 은평구 역촌동에 1호점(은평점)을 개소하였으며, 올해 중구점을 시작으로 중랑점, 관악점, 마포점, 양천점을 순차 개소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각 복지기관의 특성과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반려 로봇, 스마트테이블 등 최신 디지털기기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디지털·IT 사랑방’ ▲모바일 금융거래, 정보검색 등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스마트 배움터’ ▲음식 주문, 영화표 예매 등 일상적인 키오스크 조작방법을 연습할 수 있는‘키오스크 존(KIOSK ZONE)’을 마련했다.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중구점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은 ▲양궁, 농구, 축구 등 다양한 디지털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에이알 존’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도 경험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노인 디지털 교육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취약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 확대 조성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