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김태훈 기자) 태광그룹은 계열사인 티시스의 자회사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큰희망이 ‘2023년 장애인 고용환경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며 ESG 활동의 결실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 큰희망 김중혁 대표이사와 장애인근로자 10여명은 표창을 수여받고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시상식은 ▲서울시장애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경과보고 ▲장애인고용사례 발표 ▲시상식 및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및 수상 기업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큰희망은 장애인 근로자의 높은 장기근속률 유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이 밖에 ▲안정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자기개발 및 힐링프로그램 지원 ▲업계 대비 높은 급여와 복리후생 ▲근로자 가족-복지관과 연계한 ‘공동 케어’ 등의 공적을 함께 인정받았다.
서울시 민간위탁기관인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장애인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 소재 장애인 근무 사업체를 대상으로 고용 친화 환경 평가하여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큰희망은 2018년 1월 설립된 IT서비스분야 전문기업인 티시스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서 전체 장애인근로자 30명 중에서 24명이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장애인 근로자가 정규직 신분이며, 5년 이상 장기근속자도 전체 장애인 근로자 80%로 높은 고용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태광그룹은 지난 11월 29일 발표한 ESG경영 계획안을 기초로 ‘ESG경영 5개년 계획 및 경영 실천 공동 선언식’을 개최해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이사회 중심 경영 등 세 가지로 향후 4단계를 거쳐 구체화 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