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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2035세대 직원 강릉 경포해변 ‘정화 ESG’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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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2035세대 직원 강릉 경포해변 ‘정화 ESG’ 전개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3.11.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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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순당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국순당은 지난 23일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강원도 강릉 경포해변에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3번째 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순당의 20~35세 직원들이 주축이 돼 진행됐다. 본사 및 강원도 횡성양조장, 서울사무소 등 전국의 2035세대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반려해변인 강릉해변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에서 발행한 쓰레기 수거 등 해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수거한 해양쓰레기 종류와 수량 조사를 수행했다. 조사 데이터는 향후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순당은 MZ세대를 중심으로 기업의 ESG 경영 여부를 중요시 함에 따라 2035세대 직원들이 기업의 친환경활동을 경험키 위해 이들을 중심으로 올해 마무리하는 해변 정화 ESG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1987년에 강원도 강릉에서 양조장을 운영한 국순당의 역사 및 DNA를 공유하고 친환경 활동을 통한 상호 공감대 형성 등 직원 간 소통 활성화도 병행했다. 

국순당은 올해 4월에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해양환경공단이 위탁운영 하는 '반려해변' 입양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강원도 최초로 경포해변을 국순당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바다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 첫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했으며, 8월에는 강릉시와 해양경찰 등과 함께 합동 해변 정화 ESG활동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국순당은 ‘강원과 함께하다’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 중이다. 지역의 대표 축제인 횡성한우축제 후원, 지역민 채용 우대, 횡성 양조장 주변 주천강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및 정화활동, 청태산 숲 가꾸기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친환경 ESG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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