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이달 수원에 분양 예정인 ‘매교역 팰루시드’가 해외건설 근로자 대상 특별공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 9월 관련 규정 제정 이후 실제 시행되는 것은 매교역 팰루시드가 업계 최초다.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9월 25일 해외건설 근로자에 대해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 특별공급 추천 규정 시행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10년 이내 해외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 중 귀국일로부터 2년 이내, 주택청약저축 가입 후 1순위 조건을 충족하는 근로자를 추천 대상으로 한다.
해외 근무 기간을 가장 크게 배점해 장기 근무자에게 우선적으로 혜택이 주어지며 젊은 청년 및 미성년 자녀가 있는 근로자에게도 가점이 부여된다.
특별공급 청약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청기간 내에 해외건설협회에 특별공급 추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교역 팰루시드가 들어설 수원 권선구 세류동 매교역 일대는 약 1만 2천 가구의 신규 주택 공급이 이어지며 수요 선호도 높은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났고, 매교역 팰루시드가 그 마지막 단지로 공급된다.
[시사캐스트]
저작권자 © 시사캐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