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이경아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4일 충북도 도청 여는 마당에서 충북도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정선 한화손해보험 부사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임신·출산 친화적인 사회 조성에 뜻을 같이하고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화손해보험은 충북도의 24년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에 후원을 할 예정이며,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사업을 맡아 수행한다. 이 밖에도 세 기관은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 사업을 위한 홍보,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상생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보험상품, 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금융업계 최초의 펨테크연구소인 LIFEPLUS 펨테크연구소의 여성 연구를 바탕으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에 난임 문제, 출산 후 어려움을 고려한 특약을 마련했다. ‘출산 후 5년간 중대질환 2배 확대보장’과 ‘출산·육아 휴직기간 보험료 납입유예’ 특약은 지난 6월 금감원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1호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사캐스트]
저작권자 © 시사캐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