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이현주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고객이 뽑은 '휴대전화, 컴퓨터, 가전제품 AS 품질' 1위 기업을 석권했다.
'컴퓨터와 휴대전화 AS'는 각각 22년 및 20년 연속 1위로, 부문별 조사가 시작된 이래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가전제품 AS'도 올해까지 누적 20회 1위를 달성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서비스 품질 만족도 조사다. 113개 기업, 72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부문별 1위 기업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조사에서 고객 친화적 서비스, 엔지니어 전문 역량 등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전자제품 AS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제품을 사후관리 하는 차원을 넘어 삼성전자 제품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5월부터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결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엔지니어가 출장서비스로 방문했을 때 고객이 사용 중인 제품의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한다.
스마트싱스로 제품의 상태, 놓치기 쉬운 소모품 교체 주기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전문 상담사에게 원격 진단까지 받을 수 있어 제품의 효용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앱 'Push 알림 메시지'를 통해 제품별 관리법과 사용 팁도 제공된다. 냉장고 문이 장시간 열려있는 경우 알림 메시지가 발송되고, 제품별 사용 시기를 고려해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 △겨울철 세탁기 결빙 예방법 등이 적기에 제공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품질의 척도인 엔지니어 전문역량 향상을 위해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엔지니어를 선발하는 경연의 장으로, 1986년 업계 최초 시행 후 우수 인재 육성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최상위 0.3% 엔지니어를 'CS 달인'으로 선발 중이다. CS 달인들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은 CS 노하우를 전국 서비스센터에 전파해 전체 엔지니어의 CS 역량 향상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 박성민 상무는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