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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린의 싱글족을 위한 1분영어] '셀프코너'의 정확한 영어표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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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린의 싱글족을 위한 1분영어] '셀프코너'의 정확한 영어표현은?
  • 케일린 신(Calyn Shin)
  • 승인 2020.11.09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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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케일린 신(Calyn Shin)  

 

음식점에 가면 ‘셀프 코너’가 많다. 사실 원어민에게 self corner라고 하면 전혀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

일단 ‘self’라는 단어는 ‘스스로의’라는 뜻이고 corner는 ‘모퉁이, 모서리’라는 의미다. 그러니까 영어로 해석하면 ‘스스로의 모퉁이’라는 의미지 우리가 사용하는 ‘직접 가져오는 음식/반찬’이라는 표현이 아니다.

그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이번 시간엔 ‘셀프’에 집중해 보자.

‘셀프’라는 말 뒤에는 service를 붙여줘야 한다. self-service가 바로 식당이나 주유소에서 받아야 할 서비스를 내가 직접 한다는 의미다.

그리고 self-service를 하는 행동은 동사형으로 self-serve라고 한다. 예를 들어, “이 주요소는 셀프다”라고 할 때 “This gas station is self-service.”라고 하면 된다.

하지만 동사로 표현할 때, 즉 “이 주유소에서는 셀프로 주유하셔야 돼요.”라고 할 때는 “You have to self-serve at this gas station.”이 된다. 참고로 self-service의 반대 표현은 full-service이다. 모든 서비스를 다 제공해준다는 의미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다른 점은 식당에서 ‘셀프 코너’를 잘 찾지 못한다는 거다. 미국은 특히 tip문화가 발달되어 있어 웨이터가 헌신을 다해 full-service를 제공해주려 하지 고객이 직접 알아서 물이나 음식을 떠오게 하지는 않는다.

특히 ‘반찬’ 문화가 없어서 뭔가를 떠올 일도 많이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유소는 셀프로 운영이 된다. 그리고 많은 경우 선불이고 우리처럼 주유기계에 직접 카드를 꽂는 경우보다 사무실에 들어가서 돈을 지불하고 주유를 하는 경우가 많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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