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쫀하고 찰지기까지 한 티비 속 스타들의 피부가 더이상 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길~ 솔직히 피부 건조감만 잡아도 충분히 반짝이고 건강한 피부로 당신의 현재 나이에서 5살은 젊어보일 수 있다는 사실! 극강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건조함과 안녕을 고할 수 있는 보습 어드바이스. 그대, 올 여름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촉촉함으로 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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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Expert’s Comment

전문가 3인방이 내놓은 그들만의 보습 케어 비법에 대해 들어봤다. 

각질 제거로 보습 기초 공사를 탄탄하게~ 

아침부터 하루종일 에어컨 세상에 사는 우리들에게 여름철의 피부 건조감은 겨울 못지않게 심각한 난제. 건조함은 피부 각질을 딱딱하고 두꺼워지게 하여 잔주름을 유발하는 주요인이다. 특히 눈가나 입주변은 피지선이 적고 표정에 의한 움직임이 많아 잔주름이 많이 생긴다. 게다가 각질층이 두꺼워지게 되면 피붓결이 매끄럽지 못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피부는 더욱 칙칙하게 보이는 것. 주기적으로 각질 케어를 하는 것은 피부에 가장 기본적인 단계이니 부드러운 각질 제거 클렌징을 사용해서 케어하도록 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하나

유수분 밸런스 업그레이드 

얼굴 피부뿐 아니라 전신의 보습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고 싶다면 피부의 이상적인 유수분 밸런스를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각 부위별 전용 제품을 발라주어 규칙적인 기초 관리를 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충분한 수면과 재생케어의 3단계를 유지할 것. 피부 속 영양과 수분을 촘촘하게 채워주어 건강하고 촉촉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오메르데이스파 심민선 원장\

피부 면역력을 최대치로 끌올하기

드라마틱한 피부 보습 효과를 기대한다면 피부 세포 에너지의 원활한 순환은 필수 조건. 일상생활 중 환경 오염과 자외선, 인체 대사 활동은 피부에 치명적인 활성 산소를 만들어낸다. 활성 산소는 철이 녹슬 듯 피부 세포의 손상을 야기한다. 따라서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세포 내 수분과 에너지 순환을 촉진시켜 촉촉한 피부를 가꿔줄 것. 

-전지엔 테라피 전지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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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2: 여름철 피부 안팎으로 촉촉함을 유지하는 방법

비싼 돈 들이지 않고 실용적으로 집에서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만드는 가성비 노하우

FACE

피부로 마시는 우유 

대부분의 클렌저에는 로릴황산나트륨이라는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다. 바로 이 성분이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 간다는 사실~ 따라서 순하고 거품이 없는 무향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일주일에 두번 이상 우유로 세안하라. 우유 속에 함유된 젖산과 지방이 클렌징과 보습 효과를 해주어 피부 진정은 물론 피부 속 수분 함량을 높여준다. 

오메가-3 함유 식품으로 피부까지 촉촉하게

“오메가-3 필수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은 건조한 피부 치료에 유익할 뿐 아니라 피부가 함유하고 있는 고유의 지방을 보존해주죠.”라고 세민 성형외과 홍종욱 원장은 전한다. 아보카도, 아몬드, 연어 등을 섭취해 영양과 수분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으니 오메가-3 영양제와 함께 섭취하면 일석이조.

BODY

보습 로션과 글리세린은 베스트 프렌드

약국에서 글리세린을 구입해 평소 사용하는 모이스처라이저에 세 방울 정도 믹스해 사용해보세요~ 글리세린은 가장 효과적인 습윤제라서 모이스처라이저를 피부 깊숙이 침투시켜 수분을 가둬준다. 

나만의 셀프 마사지 오일 만들기

본인의 보디 피부에 잘 맞는 아로마 오일을 첨가한 셀프 핫 올리브오일 마사지는 건조하고 갈라진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켜준다. 종이컵으로 반 컵 분량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20초 정도 데운다. 그 다음 각질이 심한 피부에 부드럽게 발라 랩을 씌우고 10분 정도 지난 뒤에 랩을 벗긴다. 이 때 오일을 물로 닦아내지 말 것. 올리브 오일 대신에 코코넛 오일을 사용해도 좋다. 

HAIR 

모발 정전기로부터 내 머릿결 사수하기

정전기가 많이 일어난다는 것은 모발이 상당히 건조하다는 신호. 이런 모발은 두피에까지 영향을 주어 두피 각질이 심해지기 쉽다. 모발 정전기를 줄이려면 샴푸 후 드라이하기 전에 헤어 에센스를 모발에 충분히 발라준다. 이렇게 하면 드라이 도중에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스타일 플로어 현정 부원장은 전한다. 

 

두피를 건강하게 해주는 아로마 오일 마사지

촉촉하고 매끄러운 모발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발이 자라나는 두피부터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샴푸하기 전, 정수리를 기준으로 머리카락을 나누어 두피에 골고루 아로마 오일을 발라준다. 두피부터 머리카락 끝까지 충분히 바르고 두피 혈행을 위해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마사지를 해주면 두피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 

 

(시사캐스트, SISACAST= 뷰티칼럼니스트 이다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