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와 박지성이 함께 우산을 쓰고 거릴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지성과 배두나가 런던 피카델리에서 함께 우산을 쓰고 가더라”는 한 네티즌이 글이 올라왔다. 이에 글을 접한 네티즌들이 의문을 제기하자 글쓴이는 '(두 사람의) 사인을 받진 못했다. 진심이다"라고 사실임을 강조했다.
이 같은 네티즌의 목격담은 14일 현재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배두나와 박지성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 내리고 있는 상황. 이는 이러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을 무차별적으로 확산 시키는 언론도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는 셈이다.
배두나는 현재 유럽 여행 중으로 최근 영국 런던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져 11일 현재 퀸스파크레인저스 입단으로 인해 영국에 체류중인 박지성과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은 있는 셈이다.
배두나 측은 이와 관련하여 "박지성과는 친분 없었다"며 "연인관계는 아닐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배두나는 워쇼스키 형제 감독이 연출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런던 프로모션에 오는 10월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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