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직원이 함께 소통하며 친목 도모해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 ㈜뉴딘파스텔이 어제(19일) 서울 송파구의 스크린낚시장 '피싱조이'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직원이 함께 하는 피싱조이 레저 행사를 열었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직장 동료로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뉴딘파스텔의 직업장애인 합창단 단원들과 ㈜골프존뉴딘홀딩스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골프존뉴딘홀딩스 임직원들은 합창단원들에게 캐스팅하는 법과 낚시 방법 등을 알려줬고,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골프존 뉴딘홀딩스 CSR 담당 정은진 과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직원의 구분 없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시간을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뉴딘파스텔과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이 함께 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서로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최한 ㈜뉴딘파스텔은 음악을 통해 소외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로, 현재 지적·지체·정신 장애인 11명으로 구성된 '뉴딘파스텔 직업장애인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음악단체 운영 사업장으로는 국내 최초로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사진제공=골프존뉴딘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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