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인 막말을 수시로 하고 타인에 대한 비하는 예사인 후보가 있다”
(시사캐스트, SISACAST= 윤관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보수의 심장 TK를 찾아 홍준표 후보를 겨냥해 “후보 중에는 상습적인 막말을 수시로 하고 타인에 대한 비하는 예사인 후보가 있다”고 맹비난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동대구역사에 열린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이라며 “이번 대선만큼은 어느 정당이 아니라 후보의 인물 됨됨이와 자질, 실력으로 판단해 주시고 누구에게 이 나라 위기 극복 책무를 맡기겠는가. 선택해 주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작심한 듯 “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의료원을 폐쇄하고 근로자를 적대시하고 노동하는 사람을 우습게 여기고 아이들의 급식까지 끊어버렸던 사람이 홍준표 후보”라며 “저와 사법시험 동기고, 한반에서 공부했던 사람으로 이런 식으로 하지 않는다면 제가 그냥 넘어가려고 했다. 그러나 나라의 지도자는 달라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작심한 듯 “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의료원을 폐쇄하고 근로자를 적대시하고 노동하는 사람을 우습게 여기고 아이들의 급식까지 끊어버렸던 사람이 홍준표 후보”라며 “저와 사법시험 동기고, 한반에서 공부했던 사람으로 이런 식으로 하지 않는다면 제가 그냥 넘어가려고 했다. 그러나 나라의 지도자는 달라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저는 사법연수생 동기로서가 아니라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국민께 후보의 자질을 똑바로 아시라고 말씀드린다”면서 “지금 보수가 아무도 대변하지 못한다고 해서 아무나 대표자로 뽑으면 안 된다. 보수의 미래도 있어야 한다. 건강 보수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민주주의의 견제와 균형이 건강하게 자리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입만 열면 좌우로 편을 가르고 그런 것밖에 말할 줄 모르는 후보, 호랑이는 아무리 배고파도 풀을 뜯어먹지 않는다고 한다”면서 “아무리 보수를 대변할 후보가 없다 하더라도 이런 자질 미달, 함량 미달의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는 것은 진정한 보수의 미래를 위해서도 좋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입만 열면 좌우로 편을 가르고 그런 것밖에 말할 줄 모르는 후보, 호랑이는 아무리 배고파도 풀을 뜯어먹지 않는다고 한다”면서 “아무리 보수를 대변할 후보가 없다 하더라도 이런 자질 미달, 함량 미달의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는 것은 진정한 보수의 미래를 위해서도 좋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대표가 보수의 진성 텃밭인 TK를 찾아 홍준표 후보를 향해 직격탄을 날릴 수밖에 없을 정도로 홍 후보를 향한 보수층의 집결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다는 상황판단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추 대표도 이를 의식한 듯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새로운 사과나무를 키우겠다는 자세로 진정한 미래가 있는 보수 정치를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정말 놀부 심보이다. ‘대한민국 잘 되는 꼴을 못 보겠다’, ‘잘된다면 내 손에 장을 지지겠다’는 ‘막가파식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면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갈 길 가겠다는데 그 다리를 부러뜨리려고 하는 후보에게 단호하게 회초리를 들어주시고 건강한 보수의 미래를 키워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舊 여권 사정에 밝은 한 인사는 “보수층은 그동안 숨죽이며 보수를 대변할 후보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노회한 정치인인 홍준표 후보가 이를 잘 간파해 보수가 원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추미애 대표도 이 상황을 예사롭게 여기지 않고 급히 TK를 찾아 지지를 호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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